톳의 효능은 혈관과 혈액 정화 효과가 있고, 칼슘이 풍부해 뼈 거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지금이 딱 제철인 봄동, 맛 오른 봄동은 쌈으로 먹기 최고죠.
봄동의 심지를 따라 잘라 겉잎을 분리해주세요.
겉잎과 속잎을 분리하는 이유는? 겉잎은 김치를 감싸는 용도로 속잎은 김칫소로 사용합니다.
끓는 물에 식초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재료를 데치는 물에 식초를 넣으면 불순물이 제거되고 향긋함을 높여줍니다.
봄덩 겉잎을 넣고 30초간 데친다. 데친 봄동은 빠르게 찬물에 샤워시켜주세요.
톳 300g을 넣고 30초에서 1분간 데쳐주세요. 삶을 때 진한 바다 향이 퍼지게 됩니다.
데친 톳도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일반 김칫소와 비슷해요. 고춧가루 3큰술과 다진 마늘, 설탕 각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액 1큰술과 멸치액젓 2큰술을 넣어주세요.
송훈 셰프의 야심 재료는 생새우입니다. 생새우가 없다면 보리새우로 대체 가능합니다.
생새우 반 컵을 넣어주세요.
새우젓 1큰술을 넣어주세요. 다른 식감과 맛을 내는 두재료 입니다. 새우와 톳은 환상의 맛 궁합입니다.
고추씨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깔끔한 김치의 포인트는 고추씨입니다. 고춧가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양념 후 시간이 지날수록 톳 자체의 수분이 빠지게 됩니다. 김칫소에 풀은 필요가 없습니다.
수분 폭탄인 무와 배를 가는 것도 금지입니다.
무는 갈지 않고 채를 썰어 수분을 최소화해주세요.
채 썬 무 100g을 넣고, 봄동 속잎을 넣어주세요. 수분이 생기지 않게 조심조심해주세요.
채 썰어 넣은 덕에 물기 없이 뽀송뽀송합니다. 갈지 않아서 식감도 살아 있고요.
배 1/4개를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봄동 속잎은 김칫소로 변신합니다.
데친 톳은 한 입 크기로 잘라 김칫소에 넣고 버무려주세요. 해조류를 좋아한다면 최고의 메뉴가 될거에요.
톳김치와 삼겹살 조합도 좋아요.
차돌박이 150g을 구워주세요.
데친 봄동을 펼치고 구운 차돌박이를 엊어주세요.
말아서 반으로 자르면 드러나는 영롱한 단면의 비주얼
남은 소는 접시에 담아 김칫소를 중심으로 플레이팅 해주세요.
봄동과 톳의 완벽한 만남, 차돌톳김치말이입니다.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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