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실패템, 스케쳐스 고워크 아치핏 여성 운동화 SP0WWCDY251 후기

부모님이 다 족저근막염이 있으셔가지고, 발편한 신발을 찾다보니 스케쳐스 고워크, 울트라고 신발을 한 5년넘게 신으신거 같아요. 이 신발이 가장 편하고 좋으시다고 뒤에 천이 다 해졌는데도 신고 다니셔서 이번에 하나 새로 살려고 알아보니, 그전에 신던 신발들은 다시 나오지 않더라고요.

스케쳐스는 매년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고 그전 상품들은 세일가에 팔지만, 사이즈가 없거나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매년 나오는 신발도 고워크라고 붙어있지만 이름이 조금씩 다르고 신발도 겉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 다르더라고요. 발등과 신발 사이가 좁다던지, 볼이 좁다던지, 쿠션감도 다르고 너무 선택하기 어려운데, 매장가서 신어보고 사면 또 좋은데 불편하신깐 이것도 쉽지 않아서 대충 후기보고 선택한 제품이에요.

우선 엄마꺼부터 사보고 아빠꺼 같은걸로 살려고 주문했습니다. 











사실 신세계 백화점에 주문했는데 물건 없다며 취소당하고, 다시 찾아보니 다른지점은 또 주문을 받아서 주문했더니 24일 주문했는데 29일까지 연락이 없어 고객센터 상담을 하니 매장에 연락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상품페이지에 문의글도 남겼지만 확인을 하지 않는데! 뭐든 고객센터로 전화하시거나 1대1 상담하시는게 가장 빠른거 같아요. 저처럼 기다리지 말고 바로 전화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이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을거게요. 26일날 재고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가급적 보내주겠다는 문자가 하나 오긴했어요.

얼마나 인기가 많길래 이렇게 사기가 어려운지, 네이버 쇼핑을 통해서 스케쳐스 매장껄로 주문을 넣었는데 오전에 넣으니 바로 발송되서 30일날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안신고 있으시다가 나중에 사이즈나 불편한게 있을거 같아서 바로 착용해보라고 했거든요. 근데 전에 신던거랑 쿠션이 다르고 좀더 딱딱한 느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255신으시는데 250으로 사서 그런가봐요. 발이 너무 딱 맞다고 하셔서, 제 실수이기도 하고 근데 쿠션감이 전에 신던거 만큼 좋진 않다고 하셔서 결국 반품 환불을 신청해 놓았습니다. 

또 찾아보니 다른 이름으로 가진 제품은 극강의 쿠션감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다른 제품으로 다시 주문 넣어놓은 상태인데요. 배송오면 다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너무 푹신거리는게 싫으신 분들은 요 제품으로 추천드려요. 저도 푹신한 것보단 살짝 단단한 신발을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요게 딱 좋더라고요!

신발사는게 이렇게 어렵다니요. 그래서 어떤 분은 아에 3가지 사이즈를 한번에 사서 신어보고 맞는걸 신고 나머지 상품은 한번에 반품한다고 했는데, 매장에 못가시는 분들에겐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다음엔 저도 요렇게 활용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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