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밭에서 나는 보약인 콩으로 만드는 요리! 정호영 셰프의 쑥갓 버무리 레시피.

 

주재료는 쑥갓과 잣입니다. 

쑥갓은 음식의 고명으로 많이 먹는데 오늘은 쑥갓이 주인공입니다. 첫 번째 과정은 쑥갓 데치기.

소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야 쑥갓의 색감이 살아납니다. 끓는 물에 소금 1큰술을 넣는다.

 쑥갓 150g을 3~4cm 크기로 썰어주세요. 줄기 밑부분까지 사용해 주세요.

 특유의 쌉쌀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쑥갓, 쑥갓 줄기는 1분간 데치고 잎은 30초 내외로 데쳐주세요.

살짝 데친 쑥갓을 찬물에 헹궈야 열기가 식으면서 식감을 유지해 줍니다.  데친 쑥갓은 찬물에 헹군 후 꽉 짜서 물기를 빼주세요. 쑥갓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소스가 잘 버무려집니다. 

연두부와 볶은 잣이 만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완성됩니다. 

포장 용기 바닥 모서리에 칼집을 내주면 연두부가 쉽게 빠져요. 연두부의 모양을 살리고 싶을 때 유용한 꿀팁이에요. 키친타월로 연두부의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믹서에 볶은 잣 20g을 넣고 연두부 150g을 넣어주세요. 설탕과 국간장을 1큰술씩 넣어주세요. 소금을 세꼬집 넣는다. 소금의 짠맛과 간장의 감칠맛, 소금은 간도 맞추고 풍미도 좋아져요. 샐러드 소스로도 좋아요. 믹서에 넣은 재료들을 곱게 갈아주세요.

각종 면요리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데친 쑥갓 150g에 소스를 크게 5큰술 넣어주세요. 시금치도 좋아요.

잣 5g은 다진뒤 소스에 버무린 쑥갓을 그릇에 담아주고 다진 잣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출처: 알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