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알배추는 배추의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고 잎의 끝이 모여 있는게 좋아요. 배추에 있는 검은 점은 질소성분이 든 비료를 뿌리는데 이게 과하거나 부족하면 생기게 됩니다. 인체에는 무방해서 먹어도 됩니다.
아삭하고 신선한 알배추 겉절이 레시피.
1. 겉절이여도 알배추는 소금에 가볍게 절여 사용합니다. 절인 후 헹궈낸 뒤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큰 이파리는 약 3cm 간격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단맛이 높고 비타민C가 많은 배추에는 시니그린이 많은데 항암 작용이 뛰어나고 대장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에요. 망간성분도 많아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에요.
3. 절이지 않을 때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고 손질한 알배추에 가볍게 무치기. 기호에 따라 먹는 방법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무는 결 방향대로 채 썰면 수분량이 줄어들어요. 결 반대 방향으로 채 썰면 수분량이 많아집니다. 많은 양이 아니면 결 방향대로 써는게 좋습니다. 무 200g은 4cm길이로 채 썰어주세요.
4. 홍고추 4개는 꼭지를 떼고 작게 썬다. 쪽파 3뿌리, 부추 20g은 4cm 길이로 자른다.
5. 냄비에 사과주스 1컵과 찹쌀가루 20g을 넣는다. 가루가 잘 풀리도록 차가운 상태에서 저어가며 풀 쑤기. 쑨풀은 완전히 식히기.
6. 새우젓, 멸치액젓 각 2큰술씩 믹서기에 넣기. 썬홍고추 넣고 갈아주기. 두가지 젓갈을 써야 감칠맛이 더 좋아져요.
7. 볼에 간 홍고추 양념을 넣고, 식혀둔 찹쌀풀과 섞어준다. 고춧가루는 식성에 따라 가감하기. 굵은 고춧가루 4큰술을 넣는다. 양념장에 수분이 있을 때 고춧가루를 섞으면 색과 향이 살아난다.
다진마늘 1큰술, 반, 다진 생강 반 큰술, 설탕 1큰술 반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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