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짝꿍이 비단가리비철이라고 주문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혹시 별루일수도 있으니까 2kg만 사달라고 했거든요. 배송은 빠르게 온편이에요?! 그런데 딱 배송 받고나니깐 크기가 작아보여서 예전에 제가 산 홍가리비랑 같을 줄 알고 별로 기대가 없었거든요.
빨강이랑 하양이랑 섞여있는데 저희집은 쪄서 먹었거든요?! 근데 찌는데 왜 가리비에서 대게냄새가 나요?!
저녁을 이미 먹어서 배부른데도 한번 맛보니, 계속 먹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갯수는 한 50개 정도 들어있거든요. 분명 짝꿍한테 나는 맛볼거 한두개만 먹을거야 라고 해놓고 20개는 서서 바로 먹어치운거 있죠?!
이거 맛이 꽤 좋아서 다음번에 아버지 생신에도 주문해서 또 쪄 먹으려고요! 짜지도 않고 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음엔 삶아서 국물에 칼국수나 수제비 넣고 끓여 먹어야겠어요.
맛있어서 국물 버리기 아까울거 같아요. 혹시 궁금해 하실분 있을거 같아서 주소링크 달아둘게요. 협찬받은 것도 아니고 짝꿍돈 짝꿍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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