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만월호텔 내돈내산 리뷰.

 

대전에 올때면 마땅히 묵을 곳이 없어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짝꿍이 전에 한번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방에 사우나가 있다고, 한번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그때 가볼까 했는데 리뷰에 안 좋은게 있어서 포기했거든요.


그런데 요번에 다시 리뷰를 찾아보니 그동안 안 좋았던 점들이 개선되어져 있어서 꽤 리뷰가 좋아졌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가보자 해서 늦게서 예약했거든요.

주차장은 지상도 있고 지하에 주차장도 있어요, 역시나 지하주차장은 주차하기가 꽤 어렵더라고요. 저라면 포기하고 지상에 세웠을건데, 짝꿍은 주차를 잘해서 한방에 세우더라고요. 멋있어요.



1층 카운트에서 예약자 이름을 말하면 키를 주는데 들어올때 못본게 구운 계란이 있더라고요?! 안그래도 사우나하면서 여기에 식혜랑 달걀있으면 먹으면서 티비보면서 사우나하면 좋겠다 했거든요. 구운계란은 집에 올때야 발견한 저희들!

결론은 만족이라서 다음에 한번 더 오기로 했어요! 그때는 구운달걀을 챙기고, 식혜도 사가지고 올거에요. 방도 크고 티비도 크고, 무엇보다 엄청 시원하더라고요. 1층에서부터 시원하던데 방에 딱 들어왔는데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단열이 잘되서인지 덥지가 않더라고요.

그래도 사우나 하니깐 너무 더워져서 에어컨은 약하게 틀어놓고 사우나 하고 나오니 완전 시원하고 좋았어요! 하나더 좋은 점은 반신욕하는 욕조가 크고 깨끗하더라고요.

신발벗는 곳에 스타일러가 있어서, 갑자기 오게되어 옷이랑 못챙겨왔는데 스타일러 돌려놓고 아침에 입으니 뽀송하니 좋더라고요. 짝꿍도 만족이라고 하네요. 진작 와볼걸 그랬다고.

제가 갔던 곳은 유성점인데 혹시 참고 하실 분들은 아래 지도링크를 넣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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