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지구가 멸망해도 풀리지 않는 난제 19, 15위, 14위, 13위입니다.

 

15위 다시 태어난다면? 첫째 vs 막내

다시 태어난다면 첫째와 막내중 어떻게 태어나고 싶으신가요?  팽팽하게 갈린 사람들의 선택,  그 중 첫째를 선택한 사람들은 이유가  우리 집에서는 언니가 우선이고 어렸을 때부터 언니한테만 옷을 엄청 사주고 잔심부름들은 막내의 몫이었던 것. 주로 서러운 막내들이 첫째의 삶을 선택한 것.


그렇다면 막내를 선택한 사람들은 언니 오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언니 오빠한테 조언을 얻고  챙김받는게 너무 부러웠다고  맨날 나한테만 동생한테 양보하라고 하고  막내가 편하고 양보는 첫째의 몫이었던 것.

아무래도 본인의 환경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게 되네요.




또 다른 난제가 생성, 그런데 요즘은 형제보다 외동이 흔해져  첫째와 막내의 싸움도 언젠가는 사라질 풍경이 되겠네요. 어쩌면 형제, 자매들과 싸우는 요즘이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요?


14위 대답 없는 너!! 000 vs 000

사람들 사이 일상이 된 깨톡,  시시콜콜한 연락부터  단체 톡도 많아진 상황,  메시지 자체에 대한 피로도가 상승했죠. 
유형1. 메시지를 확인 후 나중에 답하려다 잊은 사람,  유형2는 메시지 확인 자체를 미루는 사람. 
302회 방송에서는 깨톡에서 대답 대신 하트를 남기는 것에 대한 논란을 소개했었죠. 이것은 더더더더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대답을 이렇게 하느냐? 메시지 보낸지 하루가 지났는데 답이 없다?!



정답 없는 갑론을박!!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면서 생긴 새로운 갈등이죠. 상대방의 메시지 확인 여부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오해들이 있습니다.  친구 사이가 아닌 썸남썸녀 사이라면?! 읽고 무시든 안 읽고 무시든 둘 다 문제가 있죠. 연인에겐 답장을 미루지 마세요.

바쁘면 메시지 확인이 늦을 수도 있고 답장을 못 할 수도 있지만,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깨톡창 속 1은 이건 좀 슬프지 않나요?!


13위 이거 가야 돼, 말아야돼?

다음주 일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약속 당일에 연락하지 않는다면? 약속 장소에 나갈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상대방이 연락을 안 받는다면? 나가야할까요?




SNS의 뜨거운 논쟁!! 약속 논쟁입니다.  약속 장소에 간다는 입장은 약속했다는게 중요하고  만나기로 했으니 나가면 되지.  약속의 의미를 중요시 여기고,

반면 약속 장소에 안 간다는 입장은  일주일이나 있는데 당일날 연락이 되야 나가는거 아니냐며, 아마도 세대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거 같네요.?!
휴대폰과 SNS가 모두 흔치 않던 때에  약속을 미리 했다면, 약속 장소에 나가는게 당연한 시절인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정한 뒤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안나오면 밤새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죠. 
현재는 언제든 연락이 가능해진 시대라  쉽게 다시 연락하면서 서로의 약속을 확인할 수 있죠. 연락하기 쉬워진 환경 탓에  당일 연락이 더 중요해진 것. 기다리기는 했어도 헷갈리는 경우는 없던 그 시절, 약속 나가야 돼? 말아야 돼? 일생일대의 난제. 확실하게 약속을 정했다고 생각하는 확신파,  당일에 한번 더 확인이 필요한 재확신파. 서로 다른 포인트의 확신이 부른 난제입니다.  헷갈려하지 말고 물어봅시나. 
아무나 연락 한 번만 먼저 해도 바로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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