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증후군에 좋은 식재료, 봄동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1위가 과민대장증후군이에요.

사과와 감 모두 대장에서 발효해서 가스를 만드는 성분이 있어요.
사과에는 과당, 감에는 프록탄이라는 성분인데 장이 과민한 분들의 경우에는
가스가 생기고 속이 너무 불편하니까 배탈로 이어지게됩니다.
과일껍질이 질긴 섬유질이잖아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에게 거친 섬유질을 그대로 먹게되면 장에서 막 가스가 차고 설사하고 너무 불편해지는 거죠.
카페인이 사실은 대장을 자극해서 변을 보게 하기 때문에 원래 변비가 있거나 화장실을 잘 못 가시는 분들에게 좋지 않아요.  
둥글레차는 가족과 함께 먹어도되지만 보이차나 커피는 피할 것.
대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커피나 보이차보다 대추차나 둥굴레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우리가 혀에서 약간의 통증을 느끼면서 맵다고 인식을 하거든요.
그런데 목으로 넘기면 그게 끝이 아니고 우리 장 점막도 다 매운 영향을 받는거에요.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이 심해질 수밖에 없어요. 문제는 매운맛뿐만이 아닙니다.
조개는 익혔을때  딱딱해져 장에 자극을 주게됩니다.
조개를 하루 한줌 정도로 국물을 내고 살은 먹지 않는게 좋아요. 그나마 장에 부담이 덜 가게 섭취하는 방법이에요.

콩떡과 옥수수도 대장건강 악화의 요인임!!!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봄동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요.
부드러운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어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자꾸 설사하거나 염증이 생기면 장 점막이 약해지잖아요. 엽산이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주고 신경을 안정시키기 때문에 푸근하게 장을 가라앉혀주는데도 좋습니다.


대장 건강을 위한 봄동 섭취법은?
채소를 생으로 먹으면 장에서 가스를 발생시키고 배꼽 주변이 차가워지면서 과민대장증후군이 심해져요. 살짝 데치거나 익히는 방법으로 먹는게 좋아요.
대장을 편안하게 만드는 봄동 된장국 만들기.
1. 봄동은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고 먹기좋게 썰어줍니다.
배출이 되기때문에 단백질을 남들보다 많이 부족해질수 있어요.
이 봄동에는 엽산과 소고기에 있는 단백질이 만났을 때 서로 흡수를 도와주게 됩니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 100g과 봄동을 볶아준다.
봄동의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이는 소고기.
3. 물 1L 멸치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무 4분의 1개를 넣어주세요.
4. 마지막에 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대장 건강간식인 봄동 만두 만들기!!

1. 봄동을 약 5분간 쪄준다.
콩을 그대로 드시면 소화흡수율이 많이 떨어지지만 두부를 만들어서 먹을 경우에는
그 흡수율이 많이 올라가게 돼요. 대장이 많이 과민하신 분들은
두부 형태로 섭취하시면 콩 속의 아미노산, 단백질을 더 잘 흡수할수 있습니다.
2. 으깬 두부에 달걀 2개 다진당근, 다진부추, 소금과 후추 한꼬집을 넣어주세요.
달걀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될 뿐만 아니라 비타민B12가 풍부하거든요.
그게 봄동에 들어있는 엽산하고 같이 잘 흡수되고 상승 작용을 일으켜요.
베타카로틴이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달걀하고 같이 먹으면 더 흡수가 잘 돼서
항산화 작용도 되고 장 점막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찐 봄동에 만두소를 넣어 잘 싸준 후 5분 정도 쪄주세요.
봄동 섭취시 주의사항!!
칼륨이 풍부해 저혈압, 신장질환자는 주의하시는게 좋아요.
일반인의 경우 하루 2포기 이하로 섭취하셔야합니다.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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